안녕하세요!
저는 8월 5~8일까지 오키나와 뚜벅이여행 중 5일, 6일 이틀을 지노버스투어와 함께했어요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여행하는 기간동안 지노버스투어가 함께해주셔서
덕분에 너무나도 알차고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여행을 다녀와서도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추억팔이 중이에요ㅠㅠ.
두 번의 버스 투어를 하면서 꼭 후기를 남기겠다는 다짐을 해서 늦게라도 후기를 남겨요!
지금부터 남부, 북부투어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8월 5일 남부 4시간 버스투어 ★
일정) 나하국제공항 → 현청 앞 현민광장 → ①나라이 카나이 다리 → ②치넨 미사키
→ ③미이바루 비치 → ④우미카지 테라스 → 현청 앞 현민광장

: 공항에서 12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2시에 지정된 장소에서 기사님만났어요.
남부투어는 가이드는 따로 없었고, 친절하신 일본인 기사분께서 정해진 일정과 시간에 맞춰 보드판에 승차시간을 작성해서 안내해주시고, 승하차를 도와주셨어요.
에어컨도 빵빵하고, 탑승인원보다 넉넉한 차량을 배치해주셔서 너무나도 편하게 투어할 수 있었어요,, 특히! 남부는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아서 엄청 조용하고, 자연으로 제대로 즐길수 있었던거 같아요.

① 나라이 카나이 다리
: 북부투어에 코우리대교가 있다면 남부에는 나라이 카나이 다리가 있다! 국제공항에서 1시간정도 이동하여 처음 찾은 곳입니다. 차창관광으로 아름다운 다리를 보니 여행의 시작이 실감나기 시작했어요,

② 치넨미사키공원
: 나라이 카나이 다리에서 10분정도 이동하여 치넨미사키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야가 탁트이고, 날씨가 맑아서 정자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사진도 찍고, 공원아래로 내려가서 인생사진도 만들 수 있었어요.

③ 미이바루 비치
: 치넨미사키공원에서 40분정도 이동해서 미이바루 비치로 이동하였고, 지역주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파도소리와 바위 틈에는 조개도 있었고, 해변에는 산호초가, 바다에는 맑은 물이 너무나고 반짝반짝 빛났어요.

④우미카지 테라스
: 마지막으로 들렸던 곳은 우미카지 테라스에요. 이곳은 원래 마지막날 공항가기전에 들려보려고 계획했었는데 마침 버스투어 일정에 포함되어있어서 엄청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공항에서 가까워서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도 잘보이고, 하얗게 물들은 건물들에 서서 사진찍으니깐 무슨 화보찍는거 같은 효과가 허허.. 해먹카페에서 음료한잔 마실까 생각했지만 핸드메이드샵이 많아서 그곳 구경하느라 카페는 못갔어요ㅠㅠ 다음에 가게되면 팬케이크랑 해먹카페꼭 가볼꺼에요!

남부오후 4시간투어의 후기는 여기까지구요! 에어서울 타시는 분들은 저처럼 첫날 투어넣으시면 셋쨋날과 마지막날 여유롭게 나하시내 구경하고 슈린성도 보실수 있을거 같아요!

다음은
★ 8월 6일 북부 버스시간 투어 ★

탑승지 : 현청앞 현민광장, T갤러리아, 아메리칸 빌리지
하차지 : 현청앞 현민광장, T갤러리아, 이온몰 라이카무, 아메리칸 빌리지
관광지 : ①만좌모 ⇛ ②코우리지마 대교 ⇛ ③추라우미 수족관 ⇛ ④아메리칸 빌리지


첫날 즐겼던 지노투어 4시간 남부투어가 너무나도 행복했어서 북부투어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어요. 탑승 장소인 현청 앞에서 친절하고 예쁘신 황선양 가이드님을 만났고, 운 좋게 맨 앞자리를 앉게 되어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설명과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일정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오키나와의 역사도 들려주시고, 재미있는 퀴즈도 내주셔서 북부버스투어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내용도 알게되어 정말 알차고 즐거웠어요
버스에는 오키나와 지도가 있어서 관광지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 소요시간은 얼마인지, 각 관광지마다의 특색이 어떤지, 화장실은 어디어디서 들려야하는지 꼼꼼하게 알려주셨어요.


① 만좌모 후기
: 제가 여행을 계획하면서 북부투어가 진행되고 있는 회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중국인들과 되도록 시간이 겹치지 않게 투어를 하는 것이었어요! 다른 투어들의 대략적인 시간을 보니깐 중국인과 딱 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지노투어를 선택했어요. 딱 첫 관광지인 만좌모에 도착하니 중국인들은 거의 없었고, 투어시간이 끝나고 나니 중국인 버스회사가 밀려오기 시작한거있죠..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북적거리지도 않고 사진도 사람들이 나오지 않게 여유있게 찍을 수 있었어요!(여러분.. 지노투어 북부투어 꼭 신청하세요!! 지노투어가 답입니다.)

② 코우리지마 대교
: 코우리지마 대교는 가로등도 없고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다리 모습이었어요. 진짜 이건 영상으로 남겨야할 거 같아서 동생은 사진을 찍고 저는 영상을 찍었어요. 여러분 꼭 영상으로 남겨두세요.. 힐링템입니다. 잠깐 버스에 내려서 구경하는데 에메랄드 바다가 엄청 이쁜거 있죠. 구름은 쫌 있었지만 햇살이 좋아서 인생사진 건졌습니다. 사람들이 수영하는 쪽 말고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서 한참 구경하다가 버스에 탔어요. 항상 사람들이 사진찍는 곳 말고 반대쪽에도 사진찍을 만한 곳이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③ 추라우미 수족관
: 오키나와에 추라우미 수족관은 3시간이 주어져요. 점심도 각자 해결해야 해요. 지노투어에서는 고객들을 배려해서 500엔에 돈까스+녹차이나 중국식 비빔면?+녹차를 희망자에 한해 도시락을 주문해주세요. 저희는 1시 오키짱쑈 보기전에 간단하게 해결하려고 주문했어요! 밥 양이 진짜 많고 간단히 먹기 좋은거 같아요.

1시에 오키짱쑈는 다시 오키나와에 가게된다면 매일보고 싶어요♥ 너무 돌고래가 사랑스러운지..ㅎㅎ 영상으로 남겨서 매일매일 보고있어요. 1시 오키짱쇼가 끝난후에 수족관에 들어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탔어요. 이곳의 에스컬레이터의 뷰는 5성급호텔의 뷰 뺨쳐요ㅋㅋㅋㅋ
흔한 에스컬레이터의 뷰 여러분 이곳에서 사진남기세요!!

수족관에 들어가면 공짜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하고 있어요. 저도 줄서서 가족사진 한 장 남겼는데 수족관을 다 보고 나오면 출구에 사진을 주는 곳이 있어요. 큰 사진을 살수도 있는데 저희는 그냥 작은 사진만 공짜로 받았습니다ㅎㅎ
수족관안에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래상어만 보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래상어있는 곳으로 직진했어요ㅠㅠ 18000원 티켓값이 아깝지 않아요.. 사람은 많지만...

이렇게 오키짱쇼도 보고 고래상어도 보니깐 시간이 40분정도 남았는데 저희는 그날 너무 더워서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휴게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먹으면서 남은시간 쉬면서 버스기다렸어요!

④아메리칸 빌리지
저희 숙소가 아메리칸 빌리지에 근처에 잡아서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하차했어요!
친절하신 가이드님과 헤어지기 아쉬웠지만 마지막까지 밝고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아직까지도 그 미소가 기억에 남네요ㅎㅎ
날씨가 점점 태풍이 올라고 있어서 선셋비치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저녁먹고 아메리칸 빌리지 관람차구경도 하고 백엔샵구경도하고 타코야키 맛집도 들려서 간식도 먹고 행복하게 투어를 마무리 했어요!!


후기가 남부투어, 북부투어 합쳐서 써서 엄청 양이 많네요,, 그만큼 행복했어요...ㅎㅎ
오키나와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뚜벅이이신분들~~
지노투어에서 버스투어하세요!! 완전 편하고 일정도 엄청 잘짜여져 있고 특히 가이드님이 이뻐요 강추강추bb

마지막으로 제가 찍은 사진으로 후기 마무리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